(서울=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 원자력 2호기가 31일 오후 7시 20분께 출력이 10% 정도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주급수 펌프 3개 중 하나가 정지됐고 윤활유 막힘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점검을 거쳐 1일 오전 8시께 2호기의 출력을 정상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관계자는 "정식 고장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가벼운 사항이어서 원자력안전위원회나 지식경제부에 보고할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