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한방-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방을 찾는 목디스크 환자도 많다. 척추질환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은 연 15만 명의 회원과 90만 회 이상의 추나 치료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의료진을 가지고 있다.

이 병원은 강남 자생 및 부천, 분당, 대전, 창원, 해운대, 미국 LA 등 16개의 한방병원·한의원과 5개의 양방의원, 270여 명의 의료진과 30여 개의 클리닉, 741병상을 갖추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질환의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추나 의학’으로 유명하다. 추나 의학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독일어·일본어·러시아 등의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각국의 유명인사 또는 외국인 환자들이 자생의 한방치료를 경험하고 찬사를 보내오고 있다.

특히 이 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진단받고 6개월간 자생의 비수술 척추치료를 받은 128명의 환자의 중 완쾌확률은 95%에 이른다.

높은 완치율을 자랑하는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이사장을 통해 한방에서의 목디스크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 한방에서의 목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하나.
한방에서는 척추질환을 치료하려면 척추질환이 일어나게 된 근본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본다. 밀려 나오고 터진 디스크에 직접적인 처치를 하는 대신 척추 주변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망가진 신체균형을 바로잡아 척추질환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 자생한방병원의 ‘추나 요법’은 무엇인가. 어떤 효과가 있나.
추나요법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추나약물치료는 퇴행된 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한방약물치료이다. 특히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돼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추나 약물치료에 70~80% 정도 의존하게 된다.
추나 수기치료는 글자 그대로 밀 추(推), 당길 나(拿) 인체의 밀고 당겨서 비뚤어진 척추부위를 맞춰 주고 뼈와 근육, 인대를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디스크가 밀리지 않아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추나 수기치료는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의 전반적인 구조를 바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경추질환의 초기 증상이나 가벼운 통증은 추나 수기요법과 특수침요법 그리고 운동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하게 된다.

― 이외에도 목디스크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나.
약침·봉침 치료는 한약재의 농축 성분을 주사기를 통해 경혈에 주입해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침치료법이다. 특히 벌의 독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하고 희석한 봉독으로 염증을 억제하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척추디스크, 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에서는 뼈와 신경재생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신바로메틴 성분이 포함된 신바로약침을 통증부위에 직접 주입해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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