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옆에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선보이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대한항공이 인천공항에 새롭게 마련한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25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약 2년의 설계기간과 2개월의 증축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특히 국내 항공사 최초로 수면실과 파우더룸으로 구성된 여성전용 휴게실도 마련했다. 이외에 가족 단위나 소그룹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룸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프리쿼트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기내 서비스, 호텔, 항공사 등 여행 관련 정보를 다루는 미국 유력 여행정보 온라인 잡지로, 상류층 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번 조사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클래스별 라운지, 최우수 공항, 최우수 항공동맹체 등 23개 분야의 최고를 뽑았다. 투표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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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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