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이커스필드 목회자 세미나 후 지역 NBC 방송과 인터뷰 중인 이 총회장. NBC는 이 총회장 인터뷰 내용을 행사 당일 보도했다(왼쪽, 오른쪽 위). 20일 미국 내 멕시코 방송인 아즈테카 아메리카 TV 생방송에 출연 중인 이만희 총회장. 이 총회장 인터뷰 방영시간은 당초 10분 미만이었으나, 시청자의 요청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오른쪽 아래).(사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외신 “거짓 목자에게 본때를 보여줬다” 극찬

세계 언론의 극찬
“계시록, 한국서 성취되고 있다”
“듣지 못한 인류최고 성경진리”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사건 ”

국내언론과 확연한 차이
강의내용과 참석자 반응에 찬탄
TV출연시간, 시청자요청에 연장
국내언론, 기성교단입장만 대변

[천지일보=송태복ㆍ김지윤 기자] 유럽과 미주 목회자들의 간청으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동성서행 행보에 현지 언론들은 한결같이 “경이롭다”는 반응이다.

땅 끝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온 이 총회장이 육하원칙에 입각해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2~3시간에 걸쳐 전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열린 이 총회장의 2차 유럽강연회를 취재한 라이프치히TV는 “이만희 총회장이 다시 유럽방문 길에 올랐다. 신도들에 의하면 이 총회장의 세미나는 인정받는 그 이상이다”며 “베를린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벨기에 세미나도 성공적이었다.

이 총회장이 앞으로 적극 전한다면 그의 가르침은 유럽의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유럽집회와 관련해 라이프치히TV 외에도 풍크하우스 자르 라디오와 동벨기에 ‘매거진 트레프 풍크트’와 ‘쿠리어 저널’ 등의 보도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이 총회장은 첫 미주 강연을 위해 세계 정치ㆍ경제의 중심 뉴욕에 도착했다. 그는 다음날 오전 80년 전통의 라디오 방송사인 WVOX의 생방송 프로그램인 '굿모닝 웨체스터'에 출연해 자신과 신천지에 대해 소개했다. 생방송 후에는 진행자의 요청으로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에 대한 내용을 30여 분간 녹음했으며, 해당내용은 16일 오전에 송출됐다.

생방송과 녹음이 끝난 후 이 총회장과 담화를 나눈 WVOX 라디오 사장은 “오랜 세월 진리를 찾았고, 너무나 힘든 때 이 총회장을 만났다.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뉴욕에도 교회를 세워 달라”고 요청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 13일 뉴욕에 있는 Whitney Media WVOX 방송 출연 후 해당 방송 William Oshaughnessy사장과 미팅 중인 이 총회장. 윌리엄 사장은 이 총회장과 종교에 관한 얘기를 나눈 후 그를 아버지라 부르고 싶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왼쪽). 16일 워싱턴타임즈 Thomas McDevitt 사장과 미팅 중인 이 총회장. (사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지난 14일 뉴욕 더 타임스 센터에서 진행된 미주지역 첫 신천지 성경세미나(Open Bible Seminar)를 취재한 싱타오(Sing Tao)신문은 “역사상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사건, 그것은 바로 2000년 전 기록된 계시록 예언, 예수님의 복음이 한국에서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싱타오신문은 중국 최대 규모의 언론으로 뉴욕에서 두 번째로 큰 매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 총회장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값진 복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성경지식’ ‘인류 최고의 성경진리’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싱타오신문 기자는 “성령이 이 목사와 함께 일하고 있고 그를 통해 계시록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의 기독교 성도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신천지교회는 매달 대략 3000명의 새신자들이 계시록 말씀을 배우고 있으며 그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싱타오신문과 더불어 스페인 방송 라티노(Soy Latino)도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참석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새로운 성경해석을 쏟아내는 이 총회장과 참석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 밖에도 뉴욕 전역에 배포되고 있는 메트로(Metro) 신문과 뉴욕과 뉴저지에서 발행되고 있는 브라질 신문 메신게이로(Messengeiro) 등이 신천지 뉴욕세미나를 보도했다.

이어 LA를 방문한 이 총회장은 지난 20일 미국 내 멕시코 TV 방송인 아즈테카 아메리카의 아침 생방송 앙뜨레 노스(Entre nos)에 출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총회장의 생방송 분량은 당초 10분 미만이었으나, 이 총회장에 대한 소개가 나간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인터뷰를 지속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 때문에 해당 방송은 중간 광고도 한차례 중단하고 40여 분간 이 총회장 인터뷰 내용을 방영했다.

진행을 맡았던 페트리샤 알불루(Patricia Arbulu) 아나운서는 “나도 기독교인이다. 다른 목회자들과 달리 이 총회장의 성경 해석이 매우 이치적이어서 계속 듣고 싶었다”며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가 예정보다 길어진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아즈테카 아메리카 TV는 올해 1월까지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11차례 방송하는 등 신천지와 이 총회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뉴욕 세미나 후 취재 중인 중국 최대신문인 싱타오신문과 스페니쉬 방송사인 소이라티노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위에서 첫 번째, 두 번째). 80년 전통의 뉴욕 라디오 방송사인 WVOX 생방송에 출연 중인 이 총회장(위에서 세 번째). 21일 수정교회 집회 후 몰려든 취재진(아래서 첫 번째, 두 번째). 21일 수정교회 집회 후 취재진이 많아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한 애너하임 커넥티드 신문은 다음날 22일 아침 일찍 이 총회장을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아래서 세 번째).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수정교회에서 진행된 미주지역 두 번째 신천지 성경세미나 현장은 취재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현장취재와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뉴스 산타애나(New SantaAna) 신문은 “이 총회장이 82세의 나이에 비해 놀랍게 젊어보였다”고 언급하고 “비록 그(이 총회장)를 ‘거짓 목자’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설교를 통해 그는 진짜 거짓 목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금까지 들어보았던 계시록과는 현저히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계시록 전반을 증거했다”며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비유의 글이라 설명했고 놀라운 분량의 성경지식으로 계시록 전장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하며 비유의 뜻을 풀어줬다”고 전했다.

취재현장에서 만난 뉴스 산타애나 기자와 쉐이프 바카빌(In Shape Vacaville) 잡지 기자는 “이 총회장과 신천지가 세계 기독교계의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취재 소감을 밝혔다.

많은 취재진들로 인해 수정교회 세미나 현장에서 인터뷰를 미처 진행하지 못한 애너하임 커넥티드(Anaheim connected)신문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이 총회장의 숙소까지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해 신천지와 이 총회장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신천지 성경세미나에 대한 취재 열기는 23일 베이커스필드에서 진행된 목회자 세미나까지 이어졌다. 당일 현장에서는 미국 내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NBC와 이 총회장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NBC 기자는 신천지에 대한 일부의 비난을 의식한 듯 이 총회장에게 이단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총회장은 “예수님도 초림 때 하나님을 믿는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이단이라고 핍박받았다. 하지만 이단은 예수님을 핍박한 자들이었다”며 “성경에 맞는 것을 전하는 곳이 정통이며, 그렇지 않는 곳이 이단”이라고 답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베이커스필드 지역 NBC는 해당 내용을 당일 보도했다.

이번 미주지역 신천지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지역 NBC, Garden Grove 채널3, Soy Latino TV 등 방송 3사를 포함한 10여 개 언론이 세미나 현장을 취재하고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했으며 20여 개 언론이 사전보도를 내보냈다.

해외 현지 언론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신천지 관계자는 “국내 언론 대부분이 신천지에 대해 기성교단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외 언론은 사실 그대로 신천지와 이 총회장의 강연 내용을 보도했다”며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국내 언론도 신천지에 대해 편견 없이 사실 그대로 보도해야 한다”며 공정보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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