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열린 벨기에 강연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중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콩고 터키 독일에서 온 신앙인들이 고유 의상을 착용하고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높은 곳에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부르며 이만희 총회장을 뜨겁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2차 동성서행] 벨기에 초청강연
강연소식에 목회자 300여명
유럽·아프리카 등지서 찾아와

획기적인 계시말씀
찬탄·감동·흥분의 집회현장
“경이롭고 듣지 못한 새말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수만 명이 몰려들어 급성장세를 보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쇠퇴해 가는 서방 유럽 신앙세계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5월에 이어 7월 초 벨기에, 독일 등 유럽지역을 순회하는 ‘제2차 동성서행’ 초청 강연 집회를 펼쳤다. 이번 강연회에는 벨기에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미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목회자 및 신앙인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일 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벨기에에 도착한 이만희 총회장은 유럽 신앙인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신앙인들은 이날 종려가지를 들고 흥겨운 춤과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치며 이 총회장을 맞았다. 이들이 땅 끝 동방에서 온 이 총회장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감동을 받은 도로시 윌슨(에터버리 채플교회) 목사는 이번 순방 기간 이 총회장을 자신의 교회로 초청, 연합예배를 직접 제안했다. 타 교단 목회자가 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도로시 목사는 이 총회장에 대해 “전하는 말씀이 참 이치적이다. 이 말씀은 진리”라며 “성경에 있는 말씀만 하시니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하나님께 보고 들은 것만 증거”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하루 세 차례의 강연회를 여는 열정을 보였다. 이 총회장은 이번 유럽 순방에서도 ‘동성서행’의 말씀을 선포했다. 2000년 전에는 ‘서기동래’ 즉 서쪽에서 장래에 이룰 신약의 예언을 제자들과 목자들을 통해 땅 끝까지 전했다. 신천지는 오늘날 이루겠다는 신약의 예언이 땅 끝 동쪽에서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을 다시 서쪽에 전해줘 깨달아 믿게 하는 말씀이 바로 ‘동성서행’의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강연에 앞서 청중을 향해 성경말씀과 오늘날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태복음 23장과 24장을 비교해 풀어주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나간 것들이 아니라, 약속하시고 오늘날에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을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고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마태복음 24장, 13장, 계시록의 내용을 설명한 이 총회장의 모습에 청중은 감동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총회장은 자신에 대해 “어떤 신학교나 교회에서 배운 것이 아니다”라며 “하나님께 보고 들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보고 들은 모든 것이 100% 확실하다”고 소개했다.

◆ “한 번도 듣지 못한 말씀” 감동
에터버리 채플교회 도로시 담임목사는 8일 이 총회장을 교회로 초청했다. 이날 강연회는 채플교회 교인 120여 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청중은 한결같이 “경이롭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도로시 목사는 이 총회장의 설교에 대해 “말씀이 참 이치적이다. 진리라고 생각한다.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가나에서 온 코비 데파 씨는 “강사님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설명”이라며 “성구는 들어봤으나 그 성구의 대해 강사님의 설명은 달랐다. 오늘 여기 온 것이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대학생인 찰스 씨도 “강사님이 말씀을 전하실 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전하는 말씀이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도 알았다”면서 “성경을 다 이해하시고 전하는 강사님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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