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금메달의 주인공 진종오 선수에게 “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기쁨과 감격으로 벅찼다”면서 “경기 중 보여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 한 발 한 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고 했다.

수영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에게는 “이번 경기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치하했다.

또한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남자 양궁팀에게도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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