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런던올림픽 한국유도가 첫날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0㎏의 최광현(26, 국군체육부대)과 여자 48㎏급 정정연(25, 포항시청)이 경기에 나섰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광현은 8강에 올랐으나 세계랭킹 3위인 아르센 갈스티안(러시아)에게 연장전에서 판정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최광현은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렸으나 브라질의 펠리페 기타다이에게 역시 연장 혈투 끝에 유효패를 당해 탈락했다.

정정연은 16강에서 샤를린 판 스닉(벨기에)에게 빗당겨치기 한판을 허용해 일찍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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