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O씨 등은 27일 오전 1시30분께 지바현 가시와시 자택에서 딸(38)이 목을 매 자살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O씨는 자택 2층 방에 끈을 매달아 둔 뒤 외출했다가 오전 2시30분께 귀가한 뒤 딸이 숨진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부는 이전부터 딸로부터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들어온 끝에 이같은 행동을 했고, 경찰에서 스스로 "딸의 자살을 도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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