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또 다른 8명과 함께 올림픽기를 경기장 안으로 들고 들어왔다. 올림픽기는 반 총장을 비롯해 권투 선수 출신 무하마드 알리(미국),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아르헨티나), 마라톤 황제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 등 9명이 들고 들어왔다.
다만 알리는 거동이 불편해 마지막 순간에 나머지 8명과 함께 도열해 깃발에 손을 올리는 정도로 운반에 참여했다.
이 9명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류의 소망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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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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