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장년층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청년세대와 장년세대가 청바지를 착용하고 함께 어울려 유익한 강연과 유명 인디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고 각 분야 명사들과 무릎을 맞대고 대화할 수 있는 무료 콘서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이 주최하는 제6회 ‘청연비전콘서트 - 청년의 상상력, 세상과 소통하다’로 청년실업, 주거 문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상상력’을 무기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소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오후 7시, 홍대앞 롤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연 비전콘서트는 최근 승승장구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PD’가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공개강연을 하고 떠오르는 남성듀오로 팬들과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든(Moden)’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치·시민사회단체, 공직․법률, 경제․경영, 언론․홍보, 교육․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청년세대들과 함께 비전과 향후진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과 기대를 얻고 있다.

그동안 ‘청연비전콘서트’는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청년, 정치에 도전하다’ ‘함께 가요, 대한민국 - 46인의 천안암 희생장병 추모’ ‘남․녀 행복한 어울림’ 등을 주제로 다섯 차례 다양한 강의와 대학가의 공연팀이나 인디밴드 등의 공연을 통해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청년의 꿈과 아픔을 공유해 왔다.

이번 제6회 비전콘서트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의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인 YLP(Young Leadership Program) 12기와 청연리포터 3기 참가자들이 ‘소통’과 ‘상상’을 주제로 만든 영상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으로 젊은 청년들이 생각과 톡톡 튀는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