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평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4일 ‘사랑의 밥상’ 강좌를 열었다. 사랑의 밥상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리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평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4일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열었다.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의 이주여성 20여 명이 참여했다. 요리 주제는 ‘밥솥으로 만드는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영양 돌솔밥, 찜닭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리홈 사랑의 밥상 캠페인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꾸준히 진행돼왔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랑의 밥상’ 수혜 대상 신청을 받아 전국적인 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리홈 노춘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시작한 사랑의 밥상이 오히려 전 직원의 즐거움이 되고 있다”며 “참가 직원들은 이주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에 큰 만족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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