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초계냉면 (풀무원 제공)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풀무원 초계물냉면은 기름을 걸러낸 담백한 닭육수에 흑초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이색 냉면이다. ‘초계’라는 이름은 궁중에서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초계탕’에서 따 왔다. 초계탕은 차가운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살코기를 찢어 넣어 먹는 전통음식이다.

여름을 맞아 풀무원이 내놓은 초계물냉면은 깔끔하고 시원한 물냉면과 참깨겨자의 칼칼함을 느낄 수 있는 매콤한 맛 2가지로 즐길 수 있다.

기름기를 걷어낸 닭육수에 석류흑초가 어우러져 동치미 물냉면보다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향이 나는 점이 특징. 석류흑초가 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돋우어준다.

부드럽고 탱탱한 생면을 사용한 초계물냉면은 40초간 삶은 뒤 물에 헹구고 육수만 부으면 완성된다. 무첨가 원칙에 따라 합성착향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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