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돌아왔다. 너무 더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는 기회. 기업들은 올해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여름을 즐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시원하고 새콤하게 입맛 당기는 냉면과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얼음 과일스무디.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성 미스트와 땀냄새를 잡아주는 데오드란트는 어디서든 필수품으로 챙길만한 품목이다.

귀여운 미니 냉장고와 슬림한 정수기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작지만 강력한 물탱크. 바캉스를 떠난다면 내 핸드폰을 보호해 줄 방수팩이 활동성을 한층 높여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땀에 젖어 몸에 달라붙는 옷이 불쾌했다면 건조기능이 뛰어난 티셔츠를 골라서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카페에서 올 여름을 겨냥해 내 놓은 냉음료 키워드는 ‘열대 과일’과 ‘건강음료’다.

특히 열대과일을 활용한 음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열대과일은 과육이 통째로 씹혀 생과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식스’는 망고와 코코넛 주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랙, 화이트, 옐로우, 바이올렛 총 4가지 컬러의 타피오카 시리즈를 선보였다.

과일시리즈는 알로에 젤리와 망고과즙을 기초로 키위, 바나나, 수박, 메론 등의 과즙을 각각 곁들인 3가지 과일 성분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카페네스카페’는 대표적 열대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망고 프라페’를 선보였다. 망고 프라페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망고와 시원한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다.

‘던킨도너츠’의 애플코코 쿨라타는 상큼한 그린애플에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코코넛젤리를 추가해 쫄깃쫄깃한 맛을 살린 메뉴다. ‘엔제리너스’의 ‘레드자몽 스무디’ 역시 열대과일인 자몽 과육을 듬뿍 담았다.

‘카페베네’는 칵테일을 활용한 음료를 내놨다. 파인애플과 코코넛밀크가 조화를 이룬 ‘피나콜라다’ 딸기와 바나나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골든메달리스트’ 등 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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