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손학규, 조경태, 문재인, 박준영, 김정길, 김두관, 김영환, 정세균 등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8명은 오늘(23일) ‘공명선거실천협약식’을 갖고 공정·클린·정책 선거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일주일간 치러질 4차례의 합동연설회와 5차례의 TV 토론회를 통해 본선 경쟁력을 검증받게 됩니다.

본선 경선에 나설 후보 5명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한 발짝 먼저 경선전에 돌입했지만, 박근혜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가 합동연설회 방식을 놓고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