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청년 리더십 아카데미 강좌 개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의 청춘이 당신과 만나기를바랍니다.”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사장 법륜스님)이 숨 가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초대장을 날렸다.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이오빌빌딩 평화재단 2층 강단에서 ‘제4기 청년 리더십 아카데미’가 열린다. 평화교육원은 2030세대의 가치를 재발견해 새로운 청년리더십을 창조하고, 시대적 과제에 대한 비전과 소명의식을 가진 청년 리더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자 이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10시에 진행되는 이 교육의 대상은 25~35세 청년이다. 모집정원은 77명이며 이들은 1, 2차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8월 30일~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입학 워크샵에는 이사장 법륜스님이 직접 리더십 교육 강사로 나선다.

또한 ‘시골의사’로 불리는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방송인 김제동이 ‘내가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이상이 대표와 크리에이티브 송기용 디렉터 등 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이사장 법륜스님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희망세상만들기’ 여름 100회 전국강연을 하고 있다. 법륜스님은 어김없이 즉문즉설(卽問卽說) 방식으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생각해왔던 고민을 그 자리에서 질문했고 스님은 바로 답했다. 이 강연은 오는 8월 20일 부산 수영구 부산 KBS홀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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