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로 신청한 업소 96개소

[천지일보 창원=백하나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 대표 ‘명품음식점’을 선정한다.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창원시에서는 지난해 58개소의 음식점을 지정했으며 올해 중으로 42개소를 추가로 선정, ‘명품음식점’ 총 100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6월 말까지 접수된 96개소를 대상으로 ‘명품음식점 선정위원회(위원장 장동석 경남대 교수)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명품음식점 선정위원회’는 시의원과 대학교수,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로 신청한 96개소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월 말까지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심사 기준은 장애인 출입이 용이하고 특히 편의시설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창원 대표 명품음식점을 전국과 주요 관광지에 홍보하고 창원시를 방문하는 외부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철저한 명품음식점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하고 아울러 위생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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