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급노화 고백 <사진: SBS ‘고쇼(GO show)’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급노화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김병만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자신의 급노화 사실을 고백했다.

먼저는 MC 정형돈이 “평소 절친한 김병만 때문에 ‘정글의 법칙’을 본방사수한다”며 “그런데 김병만 씨가 매주 늙어간다. 눈가의 주름이 자글자글하다”고 김병만의 노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병만이 “정글을 갈 때마다 2년씩 늙는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금가지 4번 정도 갔는데 8년 정도 급노화됐다”며 “강렬한 햇빛 때문에 인상을 쓰게 되고 그 때문에 주름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류담에 대해 “오히려 갔다와서 건강해진다”며 “사람이 늙어서 죽는다고 하는데 얘는 터져 죽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렇게 힘들게 사니까 늙지” “늙어도 멋있어” “더 건강해 보이는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과 함께 박시은, 리키김, 노우진, 류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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