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 서인국 거절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가수 서인국의 고백을 거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은지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찍으며 묘한 감정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 출연한 은지원은 “서인국이 ‘사랑한다 정은지’라고 외친 음성메시지를 보낸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서인국은 이에 “처음에는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지금은 무언가 있다”고 말했다. 서인국의 이러한 발언에 MC는 정은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를 확인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정은지는 “갑자기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데 어떤 여자가 얼굴이 안 빨개지냐”면서 “동료 이상의 감정은 없다.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부담스럽다”면서 서인국의 고백을 거절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은지 서인국 거절하는 모습 쿨해” “서인국이 정말 좋아했나보다” “제2의 지현우 유인나 커플은 안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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