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내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2 하반기 여행
바우처상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 하반기 여행바우처상품 공모전’을 마련했다. 선정된 여행사는 여행바우처 협력 여행사로 지정되며, 홍보 안내서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바우처 수혜자에게 여행상품 홍보기회를 얻게 된다.

하반기에는 여행바우처 지원금액(15만 원)을 사용해 1~3인이 갈 수 있는 국내여행상품을 공모한다. 9~11월 사이의 가을‧겨울 상품이 대상이며, 초중고 학생 주말 체험여행 관련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전국 16개 광역시도별로 출발하는 상품을 각 10개씩 선정하며, 서울은 20개를 선정해 총 17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신청이 가능하며, 상품기획서 및 여행사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9일 선정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상품은 안내서로 제작돼 여행바우처 수혜자에게 우편으로 배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여행바우처는 전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당 15만 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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