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제헌절 64주년 기념식이 오늘 국회의사당에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와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가슴에 새긴다면, 특권이 없어서 국회가 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강조했습니다.

강 의장은 또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국회를 경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가 자의적으로 국회를 건너뛰려 하면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기념식은 헌정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장 경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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