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사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회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이 ‘한일 간 대립을 지양하고 신뢰와 우호의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갑시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에서 가정을 꾸린 일본인 주부들로 구성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회원들은 “과거 한국에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의 후손으로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사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의사당서, 12일 일본대사관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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