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을 16일 선보였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을 16일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8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할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냉장고를 16일부터 한 달간 예약 판매한다.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40만 원 상당의 캐쉬백 및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은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으로 기존 제품 대비 40리터 커진 것이다. LG의 독자기술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강력한 냉각 성능과 고효율을 유지했다.

또 냉장고 안의 미니냉장고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 및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매직 스페이스는 약 50리터 용량으로 최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용량이다.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와 반찬 등을 쉽게 꺼낼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실제로 하루에 매직 스페이스를 20회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를 5~1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냉장·하냉동 공간 배치, 4도어 채용 등으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을 마련했다. 가격은 출하기 기준 349~43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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