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 치과그룹은 북한 이탈주민(새터민)들의 치아건강치료를 위해 사랑의 의료 봉사를 실천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유디 치과(분당점)와 경기동부하나센터는 지난해 6월 의료지원 MOU 체결 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무료의료봉사활동 ‘Smile On’을 실시해 왔다.

지난 1년간 유디치과 (분당점) 은 100여 명의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틀니, 레진, 포세린크라운, 골드인 레인 등 비용이 큰 치과치료를 무료로 실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주한 새터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디치과 분당점 황문제 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대부분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이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대부분 참는 경우가 많아 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울 우려가 있다”며 “이번 의료 봉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행복하다”고 밝혔다.

유디치과그룹은 아파도 치아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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