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7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14번 출구에서 진행한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에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3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는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벌였다.

‘아웃리치 활동’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성향 등을 상담·지도했으며,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성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고 성폭력, 원치 않는 임신, 성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성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한 배화여자중학교 2학년 조 양과 임 양, 김 양은 “임신체크기와 콘돔이 신기했다”며 “보자마자 놀라서 와!를 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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