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 질투 유발 1위(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기사와 무관,애인 질투 유발 1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애인의 질투를 유발하는 행동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79명과 74명으로 구성된 남녀 대학생 그룹을 상대로 ‘애인 질투 유발 행동 1위’를 알아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애인 질투 유발 1위’를 알아보는 이 실험은 가상의 애인이 옛 연인과 만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만남을 기본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하는 것, 커피나 차를 같이 마시는 것,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을 상황으로 설정한 가운데 어떤 때에 얼마나 질투심을 느끼는지를 스스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애인 질투 유발 1위’ 행동은 ‘옛 애인과 식사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로 나타난 ‘커피를 같이 마시는 것’도 점심보다는 저녁에 같이 하는 것에 질투가 더 많이 유발됐다. 이어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하는 것’이 3위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식사는 단지 음식을 먹는 행위로만 그치지 않는다”면서 “인간관계나 친밀감에서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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