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6기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들. 이들은 이날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 캠페인 성공의 원칙 등을 교육 받은 뒤 다양한 금연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보건복지부 ‘제6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6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연 서포터즈는 서울 52개 팀, 경기 17개 팀, 경북 13개 팀, 부산 17개 팀 등 총 150개 팀(9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워크숍 기간에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 ‘캠페인 성공의 원칙’ 등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에는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해 금연정책 홍보, 담배회사 대상 옴부즈맨 활동, 대학과 지역사회 및 기업 연계를 통한 금연캠페인 수행, 담배연기 없는 여수엑스포 캠페인,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기 금연 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 금연 장려활동, 금연정책 및 관련법 홍보, 담배회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여성 청소년 금연 유도 등 4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복지부는 이번 금연 서포터즈 전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우수 활동상 팀에게는 금연 선진국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