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옥진 여사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인 창무극’으로 이름을 떨친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4시 49분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공 여사는 그간 전남 영광에서 투병 중이었다.

그는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해 ‘1인 창무극’을 만들어내 수십 년간 공연을 펼쳤다.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빈소는 전남 영광 농협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