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수경 기자]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 그룹은 지난달 30일자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전문 프렌차이즈형 병원경영체제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유디치과그룹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작년 말에 통과된 의료법 개정에 맞추는 한편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부분들에 대한 보완 수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유디치과그룹은 의료인 1인의 복수 의료기관 운영을 금지한 개정 의료법 취지에 맞춰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치과그룹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각 치과의원의 운영에 대한 전권은 각 대표원장이 가지게 됐으며 경영지원 및 임대차, 직원구인에 대한 업무는 개별회사들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구조개편을 통해 신설된 (주)유디는 ‘유디치과’라는 브랜드를 소유하고 각 지점에 브랜드 대여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을 주업무로 한다.  ‘유디치과’라는 브랜드 사용여부에 상관없이 병원경영지원서비스 업무를 원하는 모든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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