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올인원PC 시리즈7’을 3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모델이 ‘올인원PC 시리즈7’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영상·게임·TV 등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올인원PC 시리즈7’을 3일 출시했다.

올인원PC 시리즈7은 IT전문지 씨넷(CNET)에서 “삼성은 성공적으로 미국에 데스크톱PC를 선보였다”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PC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사용자를 위해 뛰어난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58㎝(23형)의 풀HD(1920×1080) LED, 1670만 색 재현력(8비트), 250니트의 밝기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색상으로 화면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스피커 전문 브랜드 JBL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 기술을 추가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감을 제공, 디지털TV 시청도 가능하다.

HDMI-in 포트를 활용해 올인원PC를 노트북이나 태블릿PC의 별도 모니터로사용할 수 있고, 콘솔 게임기에 연결해 58㎝ 대화면으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데스크톱용 고성능 3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1TB HDD, AMD사 라데온 6470M 외장 그래픽은 빠른 반응 속도와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구현한다. 스크린 두께가 16㎜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도 높다.

삼성전자 송성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올인원PC는 지난해 국내 데스크톱 시장의 3.3%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 판매량이 7.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삼성 올인원PC 시리즈7은 한 기기에서 PC·게임·영상·TV를 모두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올인원PC 시리즈7의 출고가는 174만 원(i5 모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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