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신임 대전국세청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47대 대전지방국세청장에 김경수(55)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이 취임한다. 신임 청장 취임식은 2일 오후 3시 대전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세청은 29일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고 김 국장을 신임 대전국세청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1957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했다.

김 청장은 특채 사무관으로 국세청에 입문해 청주세무서 총무과장에서 서기관 승진 후 제천세무서장과 청주세무서장, 삼성세무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김 청장은 국세청 대변인과 국세청 심사2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거쳤으며 전군표·한상률 전 청장 시절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이 밖에 고위공무원과 서장급 전보 인사를 살펴보면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에 조용을 송파세무서장, 서대전세무서장에 손남수 보령세무서장, 서산세무서장에 김요성 전 대전청 조사1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초임세무서장 인사에서 영동세무서장에 김갑식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팀장, 제천세무서장에 유세영 서울청 징세법무국 팀장, 공주세무서장에 오광태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계장, 보령세무서장에 서정화 대전청 송무과장, 홍성세무서장에 김규성 서울청 전산관리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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