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수리비 “헉! 줄어도 6600만 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이솜 기자] 람보르기니 수리비가 66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모(11) 군 등 초등학생 4명에 의해 훼손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의 수리비로 6600만 원 정도가 나와 피해자와 가해자 부모가 합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 등은 이달 중순경 5억여 원에 달하는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차량에 올라가 장난을 치고 소화기 등을 분사하는 등 차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람보르기니 주인은 문제의 초등학생 부모에게 수리비로 1인당 4000만 원씩 총 1억 60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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