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씨스타가 위촉패를 받은 뒤 환하게 웃으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소유, 보라, 효린, 다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효린 다솜)가 ‘한국방문의 해 기념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씨스타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씨스타는 “작년 카라 선배님들에 이어 한류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해외에 있는 한류팬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K-POP(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문화의 전달이 아닌,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교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홍보대사 씨스타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를 통한 한국관광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각 국가별로 오프라인에서 2차 본선 경연을 벌이게 된다. 본선 경연 우승팀은 한국에 초청돼 오는 9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결선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내게 된다.

현재 50개국 800여 팀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23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본선 경연이 치러졌고, 26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본선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 향후 인도네시아, 헝가리, 필리핀, 브라질, 인도, 태국, 호주,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한국 등 각 지열별 해외 본선이 차례로 치러진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씨스타는 온라인 예선 참가수가 가장 많은 국가에 직접 방문해 심사위원으로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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