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에세이 ‘그림처럼 사는’ ‘삶처럼 그린(공감의기쁨 출판)’을 출간한 김지희 작가가 23일 교보문고 목동점에서 기념사인회를 가졌다. 김지희 작가가 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붓 대신 펜을 들은 스타화가 김지희 작가가 23일 교보문고 목동점에서 에세이 출간 기념사인회를 가졌다.

김지희 작가의 에세이는 출간 전부터 영화배우 하정우, 김영호, DJ 구준엽 등의 스타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림처럼 사는’ ‘삶처럼 그린(공감의 기쁨 출판)’ 두 권의 책을 낸 김지희 작가는 치열한 만큼 열정적인 예술가의 삶이 담겼고, 작가만의 예술관으로 바라본 일상을 그려냈다.

이날 김 작가는 70여 명의 독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책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줬다. 특히 사인과 함께 일일이 대나무 그림을 손수 그려줌으로써, 독자에겐 더 없이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김 작가는 “화가로서 조언을 하기보다 그간 지내온 이야기들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한 책”이라며 “책이라는 방법으로 그림이 더 대중 곁에 다가가는 계기가 돼서 미술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그간 국내외에서 80여 회의 전시와 6회의 초대개인전을 가진 김지희 작가는 오는 8월 아시아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9월 키아프 아트페어 등에 참여할 예정으로, 여전히 화가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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