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전시회인 ‘2012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늘 (20) 코엑스에서 개막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도서전은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총 20개국 580개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전 분야의 도서가 소개됐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흐마드 빈 무함마드 앗세이프 고등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최 장관은 “출판의 중요성과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출판은 문화콘텐츠의 핵심이자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중동 최초 주빈국으로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색적인 아랍문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주빈국 행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동교육 전문가가 지도하는 아동 특별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의 이름을 아랍어로 써주는 등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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