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이념’ 장벽 넘어 ‘봉사와 협동’
‘정치와 이념’ 장벽 넘어 ‘봉사와 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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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의 성공개최를 결의하는 행사가 지난 해 8월 2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22일 개막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전 세계 207개국 130만 라이온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지구촌 최대 봉사올림픽 ‘2012년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22일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라이온스 세계대회는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넘어 봉사와 협동정신으로 하나되는 ‘라이오니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윙쿤 탐 국제회장) 주최 및 부산세계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중열, 이하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6월 17~21일까지 국제이사회, 당선총재 세미나, 개최도시 시장 환영리셉션 등 사전행사를 하며, 22~26일까지(5일간) 1~3차 총회(개·폐막식 포함), 국제퍼레이드, 국제쇼 등 본행사를 진행한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현재까지 내국인 4만 1647명, 외국인 1만 2726명 등 120개국 5만 4373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라이온스 세계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이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1년 세계대회(1만 3000여 명)의 4배가 넘는 규모다.

준비위원회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최중열 준비위원장은 “한국기록원에서는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가운데 등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정했다”면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이번 부산대회가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대회라는 점을 공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을 포함한 제1차 총회는 2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윙쿤 탐 국제회장, 최중열 준비위원장, 허남식 시장 및 라이온스 회원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2만여 회원들이 각국의 민속의상을 입고 고유의 문화를 선보이는 국제 퍼레이드는 대회 참가자는 물론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뛰어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 퍼레이드는 23일 오전 10시 요트경기장에서 시작해, 해운대 동백섬 입구 사거리까지 해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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