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에 대한 유로존 국가들의 금융지원에 동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 IMF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유로존 구제금융 패키지에 IMF의 금융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구제금융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유로존 국가들 및 스페인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택’이었다면서도 이에 따른 개혁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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