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4일 전북지역 장애 청소년 20명과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7회차를 맞이한 ‘장애인과의 공감여행’은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국민연금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단직원 9명과 연금이봉사단,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5명은 장애인과 각각 짝이 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과 장애등급심사 등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단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하기 힘든 장애인들이 가보고 싶은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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