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실버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BEXC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제품 전문전시회로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8개국 130여 업체에서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고령친화용품 및 기기, 요양서비스, 의료기기 및 여가 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장에는 ▲고령친화용품 및 고령자·장애인 보조(재활)기구 등이 전시되는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노인요양병원, 의료기기, 홈케어 서비스 등이 전시되는 ‘실버의료·요양관’ ▲아시아 및 유럽 등 선진 복지관련 제품 등이 전시되는 ‘해외관’ ▲장기요양병원, 취미·여가·금융 정보 등이 전시되는 ‘실버라이프관’ ▲건강검진 및 관리서비스, 운동기구, 등산·레저용품 등이 전시되는 ‘건강관’ 등이 설치·운영된다.
또 참가업체 국내외 마케팅 활동지원을 위해 루마니아를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서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들과 요양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1:1 구매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루마니아는 현 보건복지부 차관 내정자인 루마니아사회복지협회(Assoc) Salajeanu Florian 회장을 단장으로 클루즈(Cluj)주(州) 상공회의소 Gabriela Zanc 회장, 바이야 마르(Baia Mare)시(市) Gavra Bogdanel Viorel 보건복지국장 등 정부기관(단체) 책임자들이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제조기업(4개사)과 바이어(8개사)를 인솔해 처음으로 대표단을 구성,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 방문 결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매일 관람객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무료건강검진, 심리치료, 체력인증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품 제공과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족욕기, 돌침대, 건강식품 등 고급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