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김미라 기자] "저는 지금 신천지 말씀대성회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고 있는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놀라운 성장세로 가는 곳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신천지 예수교가 이번엔 인천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었습니다."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서울에서 시작돼 부산,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대성회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이번에도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은 말씀을 듣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차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11일 오후 약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신천지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의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말씀대성회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 유영주 | 신천지 예수교 과천교회)
하나님의 말씀은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 봉해졌던 말씀을 예수님이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일곱 인을 다 떼고 열어서 열린 말씀을 천사를 통해서 계시록 10장을 보니까 새 요한에게 주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감추었던 만나를 받은 그 목자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종이 되는 줄 믿습니다. 자 이런 종이 와야 합니까? 안 와야 됩니까? 분명히 와야 되는 줄 믿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으며, 말씀 중간마다 나오는 힘찬 아멘소리와 박수소리가 말씀대성회의 열기를 실감케 합니다.

(녹취 : 김미애 |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제가 그전에는 착하게 살고 믿으면 당연히 천국 갈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 저에게 알려주시려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제가 알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더라고요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이제는 다른 신앙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고요.

인천지역 신앙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시작된 이번 대성회는 11일 오후 2시 첫 집회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총 4차례 열리며, 신천지 인터넷방송 사이트(www.scjbible.tv)와 스마트폰(http://m.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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