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향토자원 농식품 ‘문화디자인사업 협약’ (충남도청)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7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산 여미리 마을, 부여 굿뜨래, 천안농축수산, 서산 두루맛, 부여 소부리 영농조합법인, 청양 아리랑주조 등과 ‘향토자원 문화디자인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업체 등은 향토자원 및 농식품 관련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활용하는 문화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개발 업체를 선정하고 콘텐츠가 제작‧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각 업체 등은 콘텐츠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콘텐츠 결과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향토자원 문화디자인은 도내 향토자원이나 농식품 자원 홍보 등을 위해 캐릭터나 만화 등 문화 콘텐츠를 개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 문화디자인사업을 처음으로 추진, 보령‧홍성 양돈(마블로즈)과 홍성 한우(싱굿), 청양 고추‧둔송구기주 등 7개 품목에 대한 캐릭터와 웹툰 등의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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