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오는 11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오는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 중 3국은 FTA 협상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5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3국 간 FTA 협상을 연내에 개시하기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신문은 특히 중국의 관리들과 학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3국 간 FTA 협상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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