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돈이와 대준이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대박”(사진 출처: 데프콘,형돈이와 대준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결성한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5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3위에 랭크되며 빅뱅의 ‘몬스터(MONSTER)’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Like this)’의 뒤를 쫓고 있다.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이별한 남녀의 상황을 코믹하게 담아낸 노래로 개그우먼 김희원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발랄한 코믹 댄스를 선보여 눈길 끈다. 또 실연을 당하는 상황에 정형돈의 중독성 강한 ‘아니아니아니’라는 후렴구로 위로에 찬물을 끼얹은 가사로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올림픽대로’를 선 공개, 발매 당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두 사람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9년 만에 음원차트 올킬도 해보고. 방금 전에 나온 앨범 전곡이 다 차트에 진입해있고. 요즘 진짜 기분이 하늘을 나네. 아이언맨 된 기분이네. 여러분 진짜 고마워요. 즐거우시라고 만든 앨범이니까 신명나게 즐기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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