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 대표 허병두)’과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 및 공유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전한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위원회와 청소년대상 ‘독서멘토링’ ‘만권의 책, 만인의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저작권 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책따세’가 올바른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작권 기부저작물 메타정보 연계 ▲저작권 기부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 자문 등 지원 ▲올바른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필요한 업무 교류와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위원회 측은 “민-관이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으로 저작권 나눔 문화가 사회운동으로 정착되고, 사회구성원 누구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유저작물의 이용활성화로 그 동안 저작권 문제로 위축됐던 저작권 산업이 활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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