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신화창조(新話創造)프로젝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이 문화방송 미니시리즈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로 제작된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최한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한 ‘신화창조(新話創造)프로젝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이 문화방송 미니시리즈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로 제작, 오는 30일 방영된다.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를 집필한 조정화 작가는 공모전 수상작 사업화 프로그램에 따라 2010년 콘진원 스토리창작센터에 입주해 1년간 원작 스토리를 미니시리즈로 개발했다.

조 작가는 “상금만 지급하고 끝나는 다른 공모전과 달리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의 사업화 지원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작업실을 받았고 스토리창작센터의 전문가강좌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2009년 제1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김종학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고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수상 2년 만에 드라마 방영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외에도 공모전 수상작 20여 편이 제작사 매칭을 마치고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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