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미혼 여성이 ‘상처를 받았던 사랑’을 1위로 꼽았다. 해당 기사와는 관련 없음 (사진출처: MBC ‘해를 품은 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랑’은 누구일까?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 남녀 각 150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해본 사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에 대해 설문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랑’으로 남성은 첫 사랑(36%), 내가 상처를 줬던 사랑(29%), 내가 상처 받았던 사랑(24%), 마지막 사랑(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은 내가 상처받았던 사랑(35%)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마지막 사랑(31%), 내가 상처를 줬던 사랑(23%), 첫 사랑(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헤어진 연인을 한번쯤 다시 만나고 싶은 의향'에 대해 묻자 남성은 절반 가까운 45%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답했고, 여성은 42%가 만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랑’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랑 남자 마음이 꽤 다르네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 공감 200%” “슬프면서도 즐거웠던 기억”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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