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부산국제모터쇼 열차 운임 할인 혜택 (제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부산국제모터쇼 성공개최를 위해 열차운임 할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 부경본부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철도를 통해 전국 주요역을 이동하면서 지명도가 높은 지역 축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열차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부산국제모터쇼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열차운임 할인혜택은 모터쇼 입장권과 열차 승차권을 동시에 구입한 관람객에 한해 20%를 할인하는 것으로 지역별 열차를 지정해 시행한다.

지정열차는 경부선 KTX 9개 열차(하행 오전 5시, 상행 오후 4개) 동해 남부선 새마을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 경전선 무궁화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이다.

코레일은 부산 지역은 물론 울산, 경남 지역 주요역에서 부산국제모터쇼 홍보에 참여한다.

코레일 부경본부 권태명 본부장은 “국내 양대 모터쇼로 손꼽히는 부산국제모터쇼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의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철도공사 부경본부 영업처(051-440-287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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