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사상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부산 사상구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안전도 진단' 결과, 가장 안전한 도시인 ’가‘ 그룹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이번 평가에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재난 종합상황실 운영, 하천 재해 관리능력, 펌프장 시설성능 개선 등 28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사상구는 또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국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유치하는 구가 됐다.

사상구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괘법동 주거지역에 놀이실과 도서대여실, 교육실, 육아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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