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QR코드 관광안내시스템은 지정 문화재를 중심으로 관광 안내판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현장의 기존 관광안내판 대신 QR코드로 해당 문화유산의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돼 외국인들도 하회마을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이 QR코드 시스템을 도내 전 문화재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QR코드가 담고 있는 위치확인서비스(GPS)를 근거로 주변의 관광지, 음식, 지도 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 특화 부가정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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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ju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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