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의료선교대회’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 동부지역 최대 규모 ‘제4차 한미의료선교대회’가 18~19일 양일간 미국 뉴욕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대회는 미주 서부지역 의료선교단체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KAMHC)와 뉴욕과 뉴저지 교회 선교연합체 KPM(Kingdom Pioneer Missions)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의료선교대회는 미 동부지역 한인 1세와 2세 의료인들에게 선교비전을 심고, 미 동부지역의 효율적 의료선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한인 1.5세와 2세를 위한 ‘Student Track’이 열렸다. ‘Fulfilling God's Call for you in Medicine’을 주제로 진행된 ‘Student Track’은 전문적인 의료선교 분야에 대한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계로 진출하는 한인 1.5세와 2세들은 치과·의과·간호대학 입학가이드로 활용했다.

18일 개막식에는 양승호 뉴욕교협회장과 안창의 증경회장를 비롯해 뉴욕교계 관계자들과 KAMHC, KPM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미주에 있는 다양한 의료선교단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행사장에 의료선교 기관 홍보 전시관을 설치했다.

이날 주강사는 데이빗 스티븐스 CDMA(Christian Medical &Dental Associations) 대표, 위클리프 정민영 선교사, 김춘근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대표, 러스 화이트 의료선교사 등이 맡았다. 이외에도 간호, 치과, 의료 분야의 전문인 20여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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