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희 총회장이 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예수님이 주신 약속의 복음이 유럽에서 전해졌다. 그 말씀이 오늘날 땅 끝 동방의 나라 한국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전무후무한 말씀이며 성경대로 이룬 신약 실상의 말씀을 가감 없이 여러분에게 증거하고 알리고자 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7, 12일 양일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에서 열린 대집회서 ‘신약 실상 말씀’을 증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석한 독일 목회자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등 목회자와 신학자 400여 명이 큰 관심을 보인 이유는 ‘획기적인’ 말씀 강의 때문이었다.

그는 단 2시간 만에 마 13장, 24장, 계시록 전장을 아우르며 성경 전체를 설명했다. 강의안도 없이 술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 총회장은 “증거하는 이 말씀은 신약성경이며,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약속을 이룬 실상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셨다(요 14:29). 오늘날 이루어졌기에 알리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먼저 주재림의 징조를 요약해 놓은 마 24장부터 요약해 설명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세상 끝, 주의 임하심, 성전이 무너짐’에 대해 묻는 성구를 설명한 이 총회장은 “이 문제는 전쟁이다. 어떤 전쟁이냐”며 “자의적인 판단으로 세상 전쟁이라는 말을 하고 그 말로 하여금 사람들의 생각을 흐리게 한다. 그러나 이는 세상 전쟁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기성교회에서 ‘큰 전쟁이 일어나면 휴거하는 사람만 산다’고 했다. 인구 70억은 모두 죽는다는 말이 아닌가. 이는 70억을 죽이는 말”이라면서 초림 때를 예를 들어 전쟁을 설명했다. 예루살렘을 점령한 사탄 뱀이라고 하는 자가 바로 바리새인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가 말씀으로 싸우는 전쟁이라고 꼬집었다.

계시록에 대해서는 “계시록은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 계시록 전장이 가감 없이 다 이루어졌다면 적은 일이 아니다”며 “증거물을 놓고 말을 전해줘도 안 믿으면 하나님이 와도 안 믿을 것”이라고 실상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보지도 듣지도 지시 받지도 않은 사람이 자의적 판단을 남발하면 거기에 현혹되는 사람이 있다”며 “진짜가 왔을 때는 거짓말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목자는 말씀이 이뤄진 증거물을 드러내 실상을 증거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요약해 증거하면서 “배도자·멸망자·구원자가 출현한다. 이는 비밀이다. 이는 하나님이 계시해 주셔야 깨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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